서울대 수시모집의 최근 경쟁률 정리

2024학년도 서울대학교의 수시모집이 마감되면서 이례적으로 높은 경쟁률이 기록되었습니다. 서울대의 최종 수시 경쟁률은 8.84대 1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의 6.86대 1에서 상승한 수치입니다. 지원자는 총 1만9246명이었고, 선발인원은 2177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서울대를 향한 수험생들의 열망이 더욱 강해졌음을 보여줍니다.

서울대 수시모집 경쟁률 변화

서울대의 수시 경쟁률은 최근 3년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2022학년도에는 6.25대 1, 2023학년도에는 6.86대 1로 증가하였으며, 2024학년도에는 다시 한 번 상승하여 8.84대 1에 도달했습니다. 특히, 2024학년도 수시 경쟁률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10대 1을 넘긴 일반전형의 경쟁률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형별 경쟁률 분석

전형별로 살펴보면, 지역균형전형의 경쟁률은 4.97대 1로, 지난해의 3.93대 1에서 상승하였습니다. 일반전형은 10.07대 1로, 전년도 8.12대 1과 비교했을 때 더욱 높아졌습니다. 특히 일반전형의 경우, 2013학년도 이후 처음으로 10대 1을 돌파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지역균형전형: 4.97대 1
• 일반전형: 10.07대 1

자연계 지원자의 증가

올해 서울대의 수시 모집에서는 자연계열 지원자 수가 크게 증가하였고, 이는 과학탐구Ⅱ 기준이 폐지되고 과학탐구Ⅰ도 인정받는 변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지원자들의 수능 부담이 줄어들어, 지역균형 지원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경향은 지원자 모집 분야에서 눈에 띄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서울대의 인기 학부

특히 의예과는 높은 경쟁률로 주목받고 있으며, 평균 12.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서울대에서 새롭게 신설된 첨단융합학부 또한 1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생명과학부와 응용생물화학부는 각각 11.86대 1과 11.44대 1로 각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 의예과: 12.30대 1
• 생명과학부: 11.86대 1
• 응용생물화학부: 11.44대 1

지원자 추세와 원인 분석

입시 전문가들은 서울대학교의 수시 모집 경쟁률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재수생과 반수생의 지원 증가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전체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이 35.3%에 달하며, 이는 대입 전형에서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수험생들은 킬러문항 배제 정책으로 인해 수능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진 결과, 더 많은 학생이 소신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대 경쟁률과 향후 전망

서울대 수시 경쟁률의 상승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수험생들이 서울대를 더욱 선호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며, 고3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지속할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향후 대입 전형에서 서울대의 입시 변화 및 정책 방향에 따라 더욱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서울대학교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이는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과 선택에 기인한 결과입니다. 앞으로의 수시 전형에서도 서울대의 변화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분석과 정보는 많은 수험생들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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