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덱스, 오라메디, 알보칠. 이 세 가지 제품은 모두 구내염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구내염은 입술, 혀, 잇몸, 입천장, 입안 볼 등 구강 내 점막에서 발생하는 염증 질환으로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감염성 구내염과 비감염성 구내염으로 나뉘며, 감염성 구내염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비감염성 구내염은 면역력 저하, 영양 결핍, 스트레스 등으로 나타납니다.
구내염 치료에는 먹는 비타민제, 바르는 약, 가글하는 약, 붙이는 약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 중 오늘은 바르는 약인 페리덱스, 오라메디, 알보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페리덱스
페리덱스는 덱사메타손이라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포함한 연고입니다. 스테로이드 제제로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반응을 억제하여 염증을 완화시킵니다. 페리덱스는 6g 제품으로 가격은 약 3000원 정도입니다. 하루 2~3회 정도 발라주면 됩니다.
오라메디
오라메디도 트리암시놀론이라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포함한 연고입니다. 페리덱스와 마찬가지로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증 작용을 합니다. 오라메디는 10g 한 제품만 출시되고 있는데, 가격은 약 5500원 정도입니다. 하루에 2~3회 정도 발라주면 됩니다.
알보칠
알보칠은 폴리크레줄렌이라는 성분을 포함한 액체 약제입니다. 폴리크레줄렌은 항균, 항진균, 항원충 작용을 합니다. 알보칠은 환부 부위에 면봉에 묻혀 2~3분간 사용하는데, 구내염뿐만 아니라 질염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내염 치료에 사용되는 이 세 가지 약물들은 각각 다른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효과와 사용 방법도 조금씩 다릅니다. 페리덱스와 오라메디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포함한 연고로 구강 부위에 발라주면 됩니다. 알보칠은 폴리크레줄렌이라는 성분을 포함한 액체 약제로 면봉에 묻혀 사용합니다.
구내염은 자연 치유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통증을 완화하고 빠른 치유를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제품은 감염성 질환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장기 사용시 발육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임부나 노인은 장기 투여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페리덱스, 오라메디, 알보칠은 구내염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각각 구성 성분과 특징이 다릅니다. 이 약물들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구내염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 사용 전에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오라메디와 페리덱스, 알보칠의 비교를 통해 각각의 약물의 효능, 부작용,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구내염은 통증이 심하고 불편한 질환인데, 이 약물들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페리덱스, 오라메디, 알보칠은 감염성 구내염 치료에 효과가 있나요?
네, 페리덱스, 오라메디, 알보칠은 감염성 구내염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이 약물들은 구내염에 의한 염증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알보칠은 어떻게 사용하나요?
알보칠은 환부 부위에 면봉에 약물을 묻혀 사용합니다. 면봉에 약물을 묻힌 후 환부에 2~3분간 가볍게 눌러 사용합니다.